이 포스팅은 신생아 젖병에 관한 내용 입니다.
신생아 젖병 개수, 사이즈, 아기 수유량, 젖병수유, 방법, 공기 빼는 방법, 교체시기를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신생아 젖병 개수
처음 임신을 하여 출산을 할 때, 모유수유를 할지 분유를 먹일지 생각하기 전에 모유가 얼마나 분비되어 나오는지, 젖몸살이 얼마나 심한지에 따라서 상황이 달라집니다.
보통 신생아 시기에는 처음부터 모유가 많이 나오지 않고, 통증으로 인해서 유축시 많은 모유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부족한 모유대신 분유를 수유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젖병은 최소 3~5개정도는 구비하는게 좋습니다.
신생아 젖병 사이즈
출산 전에 미리 구비를 해야하는데 막상 매장에 가보면 까막눈이 됩니다. 뭐가 좋은건지 어떤게 필요한지 전혀 감이 안잡히는 상황에 막막함이 생깁니다.
사이즈는 천차만별로 우리가 직접 먹어본적이 없으니 우리 아기에게 어떤걸 사줘야 하는지 정확히 알 필요가 있습니다.
출산 후에 병원에 있다가 보통은 조리원으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조리원에서 산후조리를 하는 동안 신생아실에서 케어를 해주고 집으로 돌아갈 때 수유량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평균 100~120ml의 젖병을 조리원에서 사용하다 줍니다. 아기가 태어나고 제왕절개와 조리원 2주로 계산했을 때, 보통 20~21일만에 집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 때, 받아온 젖병을 쓰다가 출산 전 준비한 젖병을 같이 병행하시면 됩니다. 평균 160ml 젖병을 2~3개정도 구비하시는게 좋습니다. 필자의 경우 120ml 3개, 160ml 3개 를 구비하여 수유시마다 닦아서 소독돌려 사용했습니다.
아기 수유량
필자의 경우 아무것도 모르고 아기가 울 때마다 수유를 해서 집에온지 2주만에 2.99kg로 태어났던 아기가 3.5kg가 되었습니다.
아기의 수유량은 맞추기 어렵지만, 너무 많이먹여도 안되고 너무 적게 먹여도 안됩니다. 소아비만으로 가게되는 지름길 입니다.
먼저, 기억해야할 용량은 1000ml 입니다. 요즘은 어플도 좋은게 많아서 수유량도 체크하면서 수유하는데 필자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매일매일 1000ml 이상을 주는 무지함을 우리 아기에게 보여줬습니다… 꼭 ! 기억하세요.
일일 수유량은 우리 아기의 몸무게 x 140~150ml가 공식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1000ml는 아기의 성향이 다 다르기 때문에 배고프다고 우는 아이를 굳이 굶기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수유를 할 시 1000ml만큼은 넘기지 말아주세요.
그럼 최소 용량도 있겠죠? 최소 600ml 이상은 수유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 크고 있는데 영양분이 부족하여 성장이 많이 더디게 됩니다.
*수유량 공식
최대 수유량: 1000ml
최소 수유량: 600ml
평균 수유량: 몸무게 x 140~150ml
신생아 젖병수유
위에서 수유량에 대해 아셨지만 뭔가 빠진게 있겠죠?
수유량은 알았는데 얼마나 먹여야 하는지 헷갈리실 겁니다. 성인처럼 아침, 점심, 저녁 먹는 시간이 다르듯, 신생아들도 먹는 시간이 다 다릅니다.
보통은 볼을 손가락으로 툭툭쳐서 입이 따라오는 모로반사만 보고 배고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테지만, 그건 정확하지 않은 방법입니다.
처음 집으로 돌아왔을 땐, 수유텀이 잡히지 않아서 그야말로 멘붕이 오게 됩니다. 먼저 아기의 수유량, 배변 등을 체크할 어플을 먼저 결정하시고 조리원에서 수유를 했던양만큼 일단 수유를 합니다. (이 글에서는 모유수유 시에는 유축량으로 계산하겠습니다.)
2시간 이후에 또 울면 기저귀를 갈아주고 달래보며 불편한 사항들을 해결해주고 그래도 안되면 수유를 또 합니다. 이런식으로 수유를 똑같이 하다보면 2시간 텀인지, 3시간 텀인지 감이 오게 됩니다.
이렇게 설명한 이유는 텀이 3시간이라면 24시간 8회 라는 횟수가 나오게 됩니다. 이런식으로 몸무게에 따른 수유량을 정해서 8회를 나누어 수유하시면 됩니다. (유축한 모유가 먹여야 할 용량에 합하시면 됩니다.)
Tip. 공식에는 너무 집착하지 마시고, 1000ml 이하로만 수유하면서 처음 신생아 시기(1~30일)에는 최대한 부족함 없이 수유하시고, 30일이 넘어가는 시기인 영아부터는 수유텀을 조절해서 엄마, 아빠도 새벽에 조금씩 잠을 늘려야 지치지 않습니다.
젖병 수유 방법
왼팔로 아이의 목을 감싸고, 반쯤 앉혀 놓은 상태로 수유를 하면 됩니다. 요즘엔 수유시트도 따로 제품화 되어있어서 꼭 하나 장만하시길 바랍니다. 부모님의 손목에도, 아이의 허리에도 무척 중요합니다.
수유시 젖병에 있는 공기를 먹지 않도록 젖병을 눕히면 안됩니다. 그렇다고 너무 세워도 안됩니다. 아기의 입을 봤을때,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까지만 눕혀주시면 됩니다.
아기가 입을 다물고 있으면 젖꼭지로 볼을 톡톡 쳐서 물도록 유도하시면 됩니다.
Tip. 완전 눕혀서 수유시 기도로 흡인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유시트 사용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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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병 공기 빼는 방법
성인들은 탄산음료를 마시거나, 공기를 너무 많이 마시면 트름을 알아서 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기들은 상황이 다릅니다. 호흡과 다르게 수유시 공기를 많이 마시게 되면, 트름을 알아서 하지 못하게 때문에 배가 많이 아플 수 있습니다. 그러니, 최대한 공기를 적게 수유하셔야 합니다.
-맥주를 따를 때 거품 없이 따르듯이 약간 비스듬히 입구를 가까이 해서 따라주세요.
-흔들 때, 좌우로 살랑 살랑 흔들어 주세요. 위아래로 막 흔들면 기포가 엄청 생깁니다.
-뚜껑을 한번 열어서 공기를 빼주세요.
-뚜껑을 열어서 젖병을 씽크대에 뒤집어 약간 버려주세요. 분유가 쭈~욱 나오다가 방울방울 떨어지면 공기가 거의 빠진겁니다.
-아기가 수유하기 5~10분 전에 미리 준비해두면 더 좋습니다.
젖병 교체 시기
젖병의 종류에 따라 교체 주기가 조금씩 상이합니다.
도자기: 반영구적 사용
폴리프로필렌(PP): 3개월
폴리아미드(PA): 6개월
폴리에테르슬폰(PES): 6개월
폴리페닐설폰: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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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앓이 방지 젖병
배앓이라고 다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즉, 영아 산통은 모든 아기들에게 보이지는 않지만, 발생한다면 이유도 원인도 없이 보채고 소리 지르듯이 계속 우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보통 생후 2~4주 사이 많이 보여지는데, 자연적으로 없어질 수 있습니다.
만약, 증상이 더 심해지거나 지속시간이 길어진다면 다른 원인에 의한 통증으로 진료를 꼭 받으셔야 합니다.
원인이 정확하지 않고, 많은 원인이 있지만 모유수유가 아닌 젖병 수유를 하게 되면 성숙하지 않은 위장 기관으로 들어간 공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배앓이 젖병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배앓이 방지 젖병이라고 해서 무조건 배앓이를 없애는게 아니라 감소 시킬 수 있다는 것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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